오는 6월 출시될 삼성전자 ‘갤럭시S5 액티브’의 사양이 유출됐다.

15일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스마트폰 성능 측정 사이트 GFX 벤치마크 사이트에 갤럭시S5 액티브(SM-G870)의 전반적인 스펙이 공개됐다.

갤럭시S5 액티브는 5.1인치 LCD디스플레이 화면을 탑재하고, 퀄컴의 스냅드래곤 800을 장착했다. 당초 알려진대로, 삼성전자가 갤럭시S5 액티브를 갤럭시S5보다 한단계 낮은 사양의 보급형 제품으로 내놓는 셈이다.

 

다만, 외신은 GFX벤치마크에 갤럭시S5 액티브 화면인치가 5.2인치로 표기돼있는데 실제 5.1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앞서, 갤럭시S5 또한 GFX벤치마크 사이트에 5.2인치라 표기됐었지만 실제 5.1인치 화면을 탑재했다는 설명이다.

이 외 갤럭시S5 액티브는 2GB램, 전면 200만 화소 및 후면 1600만 화소 카메라를 지원한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4.2(킷캣)으로 구동된다.

또한 갤럭시S5 액티브는 갤럭시S5의 방수/방진 규격인 IP67보다 높은 IP68 규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수심 1.5미터에서 30분을 한시간을 버틸 수 있는 수준이다.

갤럭시S5 액티브는 최근 미국 FCC 인증을 통과했으며, 삼성전자는 미국 이통사 AT&T와 스프린트를 통해 해당 단말 출시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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