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가비아가 인하대병원에 공공 메일 하이웍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인하대병원 민간 클라우드 메일 공급사로 선정된 가비아는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가비아가 인하대병원 교직원에게 지원하는 계정은 2600명 규모로, 모두 무제한 용량이다.  가비아는 인하대병원 기존 인사관리시스템과 하이웍스를 연동해, 인하대병원 전산 관리자가 내부 인사관리시스템에서 교직원 하이웍스 계정 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완전 삭제’한 메일을 복구할 수 있는 정보 보관(아카이빙) 서비스도 인하대병원 하이웍스에 포함된다. 

가비아는 데이터 이전 및 계정 생성 등을 완료한 6월 중 인하대병원 교직원에게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호준 가비아 하이웍스사업팀 이사는 “가비아는 하이웍스(SaaS)뿐만 아니라 하이웍스가 구동되는 인프라(IaaS)에 대한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도 보유하고 있어, 서비스에 대한 완전한 통제력을 약속한다”면서 “앞서 다수 국내 대학교와 대형 병원에 하이웍스를 공급한 노하우가 있어, 인하대병원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메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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