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사진: 셔터스톡]
구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구글이 웹3.0 혁신을 위해 보다 공격적인 행보를 취할 것임을 시사했다. 암호화폐 기업들에게 이미 제공하는 것을 넘어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23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웹3.0 부문을 총괄하는 제임스 트로만스는 프랭크 차파로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프로그램 더스쿱(The Scoop)에 출연해 "여전히  해야할 일들이 많지만 기회 또한 많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구글은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배치하는 웹3.0 개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 블록체인 노드 엔진을 선보였다.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와 클라우드 협력도 맺었다.

코인베이스와 협력과 관련해 트로만스는 "구글은 암호화폐를 결제에 적용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탐색하고 이들 도구를 단지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사용하는 것에도 관심이 있다"면서 "이 관계는 매우 다면적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진전시키기 위해 코인베이스와 계속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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