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니어스랩]
[사진: 니어스랩]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자율비행 드론 솔루션 스타트업 니어스랩은 북미 최대 규모 풍력발전기 블레이드(날개) 관련 컨퍼런스인  ‘블레이즈 USA 2023’(Blades USA 2023)에 참가해 풍력발전기 안전점검 분야에서 자율비행 드론이 가져온 혁신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행사에서 니어스랩은 추가 센서 없이도 자율비행 드론이 가능한 모바일 앱 ‘니어스윈드 모바일’(NearthWIND Mobile)을 통해 통관이나 치안 문제로 산업용 드론과 전문인력을 파견하기 어려웠던 지역 안전점검을 해결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니어스랩은 글로벌 예지보전 기업 에너지 기업인 BP 자회사인오닉스 인싸이트(ONYX Insight)와 파트너십을 맺고 북미지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사 파트너십은 풍력발전기 핵심 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여줄 것으로 니어스랩은 기대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니어스랩 기술과 성과에 대한 북미지역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해외에서 유행하는 기술을 벤치마킹해서 성공한 것이 아니라 직접 개발해 전세계인이 사용하는 기술이 되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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