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 가맹점을 대상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관리 고충을 덜어 줄 수 있는 택배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 한국간편결제진흥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 가맹점을 대상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관리 고충을 덜어 줄 수 있는 택배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 한국간편결제진흥원]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 가맹점을 대상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관리 고충을 덜어 줄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한결원의 소상공인 경영관리 서비스는 방문 택배, 구인·구직, 매출장부 등 3가지다. 한결원이 제로페이 가맹점들을 대신해 제휴사와 대표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방문 택배는 매장을 비우기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다. 한결원과 한진택배의 업무제휴를 통해 ‘제로페이 가맹점 앱’에서 한 번의 클릭만으로 간편하게 방문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가맹점이 개별적으로 신청할 때보다 비용이 최소 10%에서 최대 38%까지 저렴하다.

신규 제로페이 경영관리 서비스는 제로페이 가맹점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연내 세무, 법률, 노무, 마케팅, 디자인, 공동구매 등 6개 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통주 한결원 이사장은 “적극적인 서비스 발굴과 제휴사 모집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안정적 매장 운영은 돕는 가성비 높은 양질의 경영 관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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