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니언스]
[사진: 지니언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는 글로벌 사업 확대 일환으로 다국적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와 제휴를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니언스 칠레 파트너사인 마크로스가 딜로이트에 인수된 것이 계기가 되어 이뤄졌다.

마크로스는 지난 3년 동안 칠레 시장에 지니언스 네트워크 접근 제어(NAC)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지니언스는 딜로이트와 협력해 칠레뿐만 아니라 엔드 투 엔드 사이버 보안 서비스와 솔루션 글로벌 공급망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마르셀로 디아즈 딜로이트 사이버 리스크 파트너는 “지니언스 NAC 솔루션은 고객 비즈니스 및 IT 환경에 맞게 효과적이고 경제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유연한 구축 옵션을 제공한다”며 “지니언스 NAC가 제로 트러스트 구현 기반 기술을 지원하도록 진화하면서 기업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입지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계연 지니언스 CTO·미국법인장은 “지니언스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아키텍처를 지원하기 위해 NAC 기능을 확장했다"며 “딜로이트와 제로 트러스트 프레임워크에서 협력함은 물론 글로벌 사이버 보안 비즈니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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