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브라이트 데이터 아태지역 세일즈 총괄 샤론 라오르,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 [사진: 솔트룩스]
왼쪽부터 브라이트 데이터 아태지역 세일즈 총괄 샤론 라오르,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 [사진: 솔트룩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인공지능 기업 솔트룩스와 솔트룩스 베트남 법인 ‘솔트룩스 테크놀로지는 데이터 전문 기업 ‘브라이트 데이터(Bright Data)’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솔트룩스는 고객들에게 글로벌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에 거점을 둔 브라이트 데이터는 프록시 IP 네트워크 플랫폼과 공공 웹 데이터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다.

미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해 전 세계 1만5000개 이상 기업 및 학술기관, NGO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고 솔트룩스는 전했다.

솔트룩스 베트남 법인 관계자는 “웹의 방대한 데이터는 기업 및 정부가 고객과 시민을 이해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데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며 “특히 챗GPT 등 대화형 인공지능 분야가 급부상함에 따라 데이터 수집과 가공 기술 또한 갈수록 주목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2년간 수익이 100만 달러 이상에 이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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