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한의녕)가 금융과 대학 업종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업종 특화 세미나를 잇달아 개최한다.

SAP코리아는 산업별 솔루션을 소개하는 ‘인더스트리 스피크(Industry Speaks)’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학 산업 세미나와 금융 산업 세미나를 각각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학 산업을 위한 SAP세미나’는 이달 23일 리츠칼튼 호텔에서, ’금융 산업을 위한 SAP 세미나’는 2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다.

‘대학 산업을 위한 SAP세미나’는 최근 대학 산업이 통합시스템을 기반으로 대학종합평가 관리를 진행하고 경영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제를 강화하는 등 통합성과 효율성에 기반한 경쟁력이 요구됨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고 SAP코리아측은 설명했다. SAP코리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학사 솔루션을 비롯한 대학 산업에 특화된 SAP 솔루션에 대해 소개하고, 경상대학교의 ERP구축 현황과 포항공과대학교의 SAP시스템 구축 사례를 소개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SAP 대학산업 사용자 총회’ 프로그램을 통해 SAP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12개 대학 관계자들이 서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AP코리아는 ‘국제회계기준 도입과 ERP’라는 주제로 ‘금융 산업을 위한 세미나’도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기업의 경영 및 대내외적인 보고체계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국제회계기준의 도입에 따른 금융 산업의 변화 및 트렌드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위한 SAP의 대응 방안 및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보험과 은행에 특화된 SAP 솔루션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이를 통한 혁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전문화된 정보와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SAP코리아는 앞으로도 ‘인더스트리 스피크(Industry Speaks)’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동차, 조선, 의료 등 주요산업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각 산업별로 최적화된 SAP의 솔루션 및 전략에 대해 공유할 뿐만 아니라 동종업계 관계자들간의 네트워킹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시간도 제공함으로써 각 산업별 발전을 도울 계획이다.

성현희 기자 ssung@ittoday.co.kr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