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사진: 셔터스톡]
구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구글이 오픈AI 챗GPT와 유사한 AI챗봇 개발 스타트업인 앤트로픽이 3억달러 규모를 투자하고 지분 10%를 확보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양사는 앤트로픽이 구글 클라우드를 우선적으로 쓰는 것을 골자로 하는 협력도 공식 발표했다. 

오픈AI에 거액을 투자한 마이크로소프트처럼 구글도 앤트로픽과 피를 섞어 최신 AI 기술을 확보하고, 구글 클라우드 사용량도 늘리려는 것으로 보인다.

2021년 오픈AI 출신들이 설립한 앤트로픽은 1월 AI 챗봇 서비스 클라우데( Claude)를 비공개 베타 형태로 선보였다.

현재 클라우데는 제한된 사용자들만 접근할 수 있다. 일반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앤트로픽은 몇 개월안에 클라우드에 대한 접근 범위를 보다 확대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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