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다 피차이 구글 CEO. [사진: I/O 2022 영상 캡처]
순다 피차이 구글 CEO. [사진: I/O 2022 영상 캡처]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와 협력을 바탕으로 생성 AI를 주력 제품들에 대거 투입한 가운데, 구글도 맞불카드를 꺼내는 모양새다.

2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알파벳과 구글 지휘봉을 잡고 있는 순다 피차이 CEO가 4분기 실적 발표 후 투자자들을 상대로 "조만간 구글 검색 엔진에 진화된 AI 기능을 추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챗GPT와 유사한 구글 대화형 AI 기술 람다(LaMDA, Language Model for Dialogue Applications)를 언급하며 "매우 곧(Very sonn) 사용자들은 검색에 한 기능으로서 새롭고 강력한 구글 언어 모델과 직접 상호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구글은 지메일과 구글독스에도 생성AI를 지원한다.

순다 피차이 CEO는 "AI 기능을 디자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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