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퀸텟시스템즈(대표 박성용)는 인페이버 비콘 기술을 탑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사물 인터넷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CRM 서비스 모델을 8일 선보였다.

▲ 인페이버 비콘 서비스 (사진=퀸텟시스템즈)

인페이버는 퀸텟시스템즈에서 자체 개발한 SNS기반의 소셜 CRM 플랫폼이다. 모바일과 사물인터넷을 접목시켰다. 고객이 원하는 대로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

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우, 인페이버 안에서 가상의 비지니스 공간을 생성한 후 매장홍보, 상품소개, 정보제공, 판매할 수 있다.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사용후기 등을 분석, 큰 규모의 비용 부담 없이 원활한 서비스의 확산과 대고객응대 채널을 확보할 수도 있다.

소비자는 구매, 상품 및 서비스 이용 경험 등 필요한 정보만을 검색 가능하다. 시간 및 장소의 제약 없이 기업과의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v4.0 기술을 활용해,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스마트폰에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비콘 기술을 탑재했다. 소비자가 매장 안에서 이동하는 위치에 따라 다양한 쿠폰, 혜택 등의 맞춤 메시지를 전달해준다.

퀸텟시스템즈의 최용석 상무는 “모바일 SNS의 한계인 단순 푸시형 정보제공을 넘어서 가장 실용적인 콘텐츠를 적시에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구매를 유도함으로써 브랜드와 소비자간의 밀착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것이다”라며, “인페이버의 비콘 탑재는 기업으로 하여금 고객의 니즈에 맞춰진 세분화, 정교화된 실시간 CRM 서비스로 한 단계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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