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챗GPT 등 생성 AI 열풍을 주도하는 오픈AI가 유망 스타트업들을 상대로한 투자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자사 머신러닝 모델과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에 연결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2021년 5월 마이크로소프트와 다른 투자자들을 통해 확보한 1억달러 자금을 통해 최소 16개 회사들에 투자했다. 

지난달에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컨버지(Converge)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오픈AI는 이미 10개 회사들에 투자했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에 다년간, 수십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자사 제품들에 AI 사용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투자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와 관계를 크게 강화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