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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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인공지능(AI) 기술을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들에 공격적으로 투입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들 AI 활용을 지원하는 보안 및 프라이버시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코드명 프로젝트 오아케스(Oakes)로 불리는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오아케스는 여러 조직들이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 데이터 클린 룸(data clean room)이란 공간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모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인포메이션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구인 공고를 인용해 프로젝트 "오아케스는 2개 이상 조직들이 데이터 클린 룸을 활용해 데이터를 검색하고 머신러닝 모델을 적용할 수 있게 한다"면서 "애저 고객들은 다른 곳 데이터를 활용할 수는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데이터가 있는지 볼 수는 없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수십억달러 규모를 투자 하는 등 AI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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