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나이키]
[사진: 나이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글로벌 스포츠 용품 브랜드인 나이키가 자사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인 닷스우시(.SWOOSH)를 통해  사용자들을 상대로 디지털 스니커즈 디자인 샵유어포스1(#YourForce1) 콘테스트를 29일(현지시간)까지 진행한다.

26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번 콘테스트는 참여하는 닷스우시 커뮤니티 멤버들이 인스타그램에 자체 신발 디자인을 보여주는 비주얼 스토리 보드를 만드는 것이 골자다. 

콘테스트에서 선정된 수상자 4명에게는 각각 현금 5000달러 및 나이키 디자이너들과 협력해 자신 만의 디지털 스니커즈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나이키는 선정된 4개 디자인들은 조만간 선보일 자사 시그니처 컬렉션에도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이키는 최근 몇년 간 웹3.0 기술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왔다. 지난해 11월 닷스우시 플랫폼을 내놓기 앞서 디지털 패션 업체인 아티팩트(RTFKT)를 인수했다. 2020년에는 공급망 프로세스 추적을 위해 RFID를 블록체인에 연결할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키워드

#나이키 #웹3.0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