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홈을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스테이션(SmartThings Station)'을 25일 국내 출시한다.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은 이달 초 미국 CES에서 최초 공개된 제품이다. 제품 상단 스마트 버튼을 터치해 스마트싱스 앱에 설정한 나만의 맞춤형 루틴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삼성전자 제품뿐 아니라 최신 사물인터넷(IoT) 통신 규격인 매터와 지그비를 지원하는 제품도 연결할 수 있다.

갤럭시 위치 확인 서비스인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도 지원한다. 집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위치를 알고 싶을 때 스마트 버튼을 두 번 누르면 제품에서 울리는 소리로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다.

제품은 최대 15W의 무선 충전을 지원해 갤럭시 스마트폰과 버즈를 빠르고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냉각팬을 내장해 전력 손실을 줄이고 충전 효율은 높였다. 무선 충전 시 사전에 설정한 루틴이 동시에 실행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스테이션과 연동해 사용이 가능한 조명, 온습도센서 등 다양한 IoT 파트너 제품을 삼성닷컴에서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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