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코 단독 무인카페 매장 내부. [사진: 마크애니]
베스코 단독 무인카페 매장 내부. [사진: 마크애니]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크애니는 무인점포 이상행위 감지 시스템 핵심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기술 안정화와 실효성 검증을 위해 시스템 통합과 실증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무인점포 환경대응형 2D, 3D영상 통합분석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시스템 기술 개발’ 일환으로 무인점포 보안 확보가 목표다. 

마크애니는 주관기관으로 공동연구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6개 기관과 함께 사업을 수행 중이다.

마크애니는 총 3년 사업 기간 중 2차 연도인 지난해 목표한 2D영상 기반 무인점포 환경에서의 이상행위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2D, 3D영상 분석 기반 이상행위 인지 기술, 클라우드 기반 딥러닝 영상 분석 및 보안 통합 플랫폼 등 시스템 핵심 구성요소 개발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최고 마크애니 대표는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무인점포가 증가하면서 무인점포를 노린 범죄가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 무인점포 이상행위 감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무인점포 범죄와 이상행위를 초기에 대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마크애니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