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제10대 상근부회장으로 이창희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국장(사진)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창희 상근부회장은 지난 1993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2017년 대통령비서실 정보방송통신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국장을 거쳐 2021년 전파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06년 주OECD 대한민국 대표부 주재관으로 근무하며 아태지역 최초로 OECD 정보통신장관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2021년 전파정책국장 시절에는 ‘5G 특화망 주파수 공급 방안’ 및 ‘위성통신기술 발전전략’ 등을 수립했다.

KAIT 측은 “이창희 부회장은 30여년의 공직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협회의 역할을 새롭게 모색하는 한편,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조력자이자 ICT 대표 단체로서 협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약력]
▲1967년생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행정학 석사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정책학 박사 ▲행정고시 36회 ▲주OECD 대한민국대표부 정보통신주재관 ▲방송통신위원회 시장조사과장 ▲방송통신위원회 통신경쟁정책과장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획과장 ▲미래창조과학부 운영지원과장 ▲대통령비서실 정보방송통신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정책국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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