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LG전자가 저수조 없이 바로 정수하는 직수방식을 채택하면서도 순간 냉수 기술을 적용해 시원한 물을 제공하는 냉정수기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

순간 냉수 기술은 정수된 물이 차가운 스테인레스 배관을 통과해 냉수가 되는 방식이다.

이 제품은 전면에 청정램프를 적용해 필터 교체 시점을 간편하게 알려준다. 물이 나오는 입구에 추가로 쿠킹탭을 적용해 사용 편리성을 높였다. 용기를 올려 놓는 받침대인 무빙 트레이는 용기 너비에 따라 위치를 조절 할 수 있다.

▲ LG전자가 저수조 없이 냉수를 제공하는 냉정수기를 출시했다.

LG전자는 5월 한 달간 신제품 출시를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신한 렌탈愛 카드로 결제하는 신규 고객에게 첫 달 렌탈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결제 수단과 상관 없이 모든 고객에게 설치비 4만원과 등록비 30만원을 면제해준다.

LG 직수형 냉정수기는 럭셔리화이트, 럭셔리샤인, 럭셔리라임, 블랙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며 월 렌탈료는 초기부담 비용 10만원 기준으로 쿠킹탭 적용 여부 및 색상에 따라 2만4900원~2만7900원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정창화 HA마케팅담당은 "정수기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제품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라며 "올해 정수기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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