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DS 조경선 대표(왼쪽)와 티맥스소프트 이형배 대표(오른쪽)가 ‘오프쇼링 및 글로벌 금융 솔루션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DS]
신한DS 조경선 대표(왼쪽)와 티맥스소프트 이형배 대표(오른쪽)가 ‘오프쇼링 및 글로벌 금융 솔루션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DS]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신한금융그룹 ICT 전문기업인 신한DS는 티맥스소프트와 ‘오프쇼링 및 글로벌 금융 솔루션 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한금융그룹 글로벌 확대 전략 일환으로 디지털/ICT 사업 추진을 위해 오프쇼링(Off-Shoring, 국내 SW 개발 업무 일부를 해외로 이전시키는 것)사업에서 양사가 협력하고, 향후 협력 범위를 글로벌 금융 솔루션 사업으로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양사는 베트남에 위치한 신한글로벌 개발센터(SGDC)를 활용해 국내 개발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신한DS 글로벌 금융 ICT 서비스 노하우와 티맥스소프트 기술을 토대로 글로벌 금융 솔루션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조경선 신한DS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DS는 신한금융그룹은 물론 국내 기업들에 차별화된 오프쇼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티맥스소프트와 함께 글로벌 금융 ICT 시장을 선도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신한DS와 협력으로 국내 우수한 시스템 SW 기술력과 금융 솔루션을 해외에 선보일 뜻깊은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며, “각 사 고유의 역량을 통해 선진화된 금융 ICT 솔루션 개발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금융 혁신 무대를 글로벌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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