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네이버파이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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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 2년 간 스마트스토어 빠른정산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17조3054억원의 대금을 지급하며 약 896억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한 효과가 있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월에는 스마트스토어 빠른 정산 서비스가 도입된 후 처음으로 월 단위 지급액 1조원을 돌파했다.

빠른 정산은 집화완료 다음날, 결제 후 약 3일이면 정산 대금의 100%를 지급하는 정산 서비스로 지난 2020년 12월 시작됐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자체 구축한 위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해 약 8일 정도 소요되는 일반 정산 기간을 약 3일 정도로 단축했으며, 담보 없이도 3개월 연속 월 주문건수 20건 이상 등의 이용 요건을 충족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매월 스마트스토어 전체 거래액(GMV)의 약 41%가 빠른 정산으로 지급되며 그 중 영세, 중소 사업자 지급 비중은 약 62.3%에 해당된다.

이향철 네이버페이 총괄 책임리더는 “빠른 정산은 업계에서 가장 선도적인 선정산 서비스인 만큼 지난 2년 동안 시장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성과를 기록해왔다”며 “앞으로도 네이버파이낸셜이 가진 강점인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시장에 임팩트 있는 변화를 만드는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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