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토, 큐텐 연동을 통한 해외 풀필먼트 서비스 강화[사진: 파스토]
파스토, 큐텐 연동을 통한 해외 풀필먼트 서비스 강화[사진: 파스토]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인공지능(AI) 물류 플랫폼 기업 파스토가 큐텐(Qoo10)과 연계해 해외 물류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큐텐 주문 자동출고 서비스는 일본 판매 주문 건에 한하여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서비스 제공 국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국내 쇼핑몰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배송하는 것과 동일한 프로세스로 해외 배송이 가능하다. 

파스토는 국내 판매와 해외 판매를 동시에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운영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고객 편의성을 개선했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또 쇼피, 라자다, 큐텐에 판매 상품을 일일이 등록할 필요 없이 스마트스토어에 등록된 상품 정보를 불러와 일괄 등록을 할 수 있다. 각 쇼핑몰의 주문을 자동으로 수집해 출고 및 국내 집하지까지 배송함으로써 미출고, 오배송, 배송 지연 등의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파스토 김현철 전략영업실장은 “파스토는 쇼피, 라자다 그리고 큐텐까지 해외 쇼핑몰과 주문 연동을 통해 해외 배송도 국내 배송과 동일하게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연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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