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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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KT는 코웨이와 스마트홈 시장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홈 DX 고도화 및 신규서비스 출시 ▲양사 상품 결합 통한 시너지 확대 ▲펫가구·1인가구 등 특화 사업 개발 ▲글로벌 사업 협력 등과 관련해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KT AI 플랫폼인 기가지니에 연동되는 코웨이 환경 가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기가지니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코웨이 신규 출시 제품에 ‘기가지니 인사이드’(기가지니가 아닌 제품에 기가지니AI를 탑재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AI 플랫폼) 탑재도 검토한다. 나아가 스마트홈 연동 표준인 매터(Matter) 관련해서도 협력해 다양한 디바이스를 상호 호환해 쓸 수 있도록 생태계를 확대한다.

지난 9월 KT와 코웨이는 ‘5G초이스’ 요금제에 코웨이 렌탈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코웨이 초이스’를 선보였다. 양사는 앞으로도 KT 유무선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와 코웨이 홈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1인가구, 펫가구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특화 사업도 계속 진행한다,

KT 그룹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부문장 윤경림 사장은 “코웨이와 다각적 협력을 기반으로 디지코 KT의 역량을 환경가전 렌탈 및 케어서비스 시장에 접목해 미래 AI라이프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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