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켐 로고 [사진: 퓨처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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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의약품 전문 기업 퓨쳐켐이 전립선암 진단제 FC303 중국 임상 3상 IND를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FC303은 기존 CT나 MRI 영상 진단 대비 미세 종양 및 원격 전이된 전립선암 위치를 찾는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선의약품이다.

FC303 중국 내 개발 및 판매 독점권은 중국 HTA가 가지고 있다. 퓨처켐과 전립선암 진단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하고 세부적인 기술 이전을 진행해왔다. HTA는 국내와 미국에서의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 1상, 2상을 생략 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임상 3상 신청을 완료했다.

이번 임상 3상으로 FC303 약물 안정성과 종양 양성 및 음성 판독 유효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퓨처켐 관계자는 "이번 임상 3상 신청은 단일 국가로는 두 번쨰로 큰 중국 시장 출시가 앞당겨졌다는 의미"라며 "임상기간은 2년 정도로, 중국 출시 후 연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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