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병희 객원기자]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가 주관하는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사업단장 박태준)은 인공지능(AI)로봇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학생 창업클럽 신청자를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첫 시행하는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2022 창업클럽’은 50여개 (예비)창업팀을 선발해 교내외 및 산업현장의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과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등 창업사업계획서 작성 지원, 교내 및 정부부처민간 등 창업 R&D 및 사업화 연계 등 창업관련 전문적인 지식과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는다.

2022 창업클럽에 선정된 학생은 12월 5일부터 시행하는 ‘2022 포인트 멘토링 프로그램’과 ‘2022 법인설립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더 많은 창업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준은 로봇, 인공지능(AI) 분야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이며, 창업팀의 대표는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소속 (예비)창업자 학생이어야 하고 타 대학 학생, 일반인은 팀원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사업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양대 에리카 박태준 지능형로봇사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의 주요기술인 로봇과 인공지능(AI)의 창업에 도전하는 학생들의 창업역량을 강화하여,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인재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으로, 지역․대학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국가 수준의 첨단분야 핵심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양대 ERICA캠퍼스는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 광운대·부경대·상명대·영진전문대·조선대·한국공대와 함께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