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2022 카타르 월드컵’ 특집 페이지 이미지 [사진:네이버]
네이버, ‘2022 카타르 월드컵’ 특집 페이지 이미지 [사진:네이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네이버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의 한국 첫 경기인 우루과이 전에서 시청자 900만명을 모았다고 25일 밝혔다. 동시 접속자수는 2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스포츠 플랫폼의 ‘라이브 응원톡’은 전날 최다 동시 접속자 200만291명, 누적 시청자 895만9007명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응원톡 개수는 29만2501개로 집계됐다. 네이버는 지난 2008년 라이브 응원톡을 처음 선보인 뒤 2020 도쿄 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을 생중계해왔다.

네이버 측은 “지난 9월 출시한 ‘오픈톡’ 역시 스포츠 경기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오픈톡은 2288개가 생성됐고, 이중 축구/해외축구 카테고리는 1067개에 달한다”고 말했다. 오픈톡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끝난 뒤까지 이어진다는 점에서 라이브 응원톡과 차이가 있다.

승부예측 서비스 참여 인원은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누적 126만638명을 기록했다. 조별리그 1·2·3차전 예측에 각각 39만5081명, 45만2216명, 41만3341명이 참여했다.

네이버 측은 “이번 월드컵 승부 예측은 총 7회차까지 펼쳐질 예정이다”며 “4차 승부예측은 조별리그를 마치고, 16강전 대진이 확정되면 바로 공개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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