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팀즈(Teams) 채팅 및 전화 서비스를 통해 캐주얼 게임도 제공하고 나서 주목된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들이 팀즈 앱에서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인스위퍼(Minesweeper), 솔리테어(Solitaire), 워드어먼트(Wordament), 아이스브레이커스(IceBreakers)와 같은 캐주얼 게임들을 추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들을 추가함으로서 팀즈에 재미 요소를 강화하고 기업들이 사내 유대감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마인스위퍼(퍼즐 게임)와 솔리테어(카드게임) 90년대 마이크로소프트가 선보인 게임들이고 아이스브레이커스의 경우 동료들이 서로를 더 잘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 개발했다.

2011년 나온 워드어먼트는  플레이어들이 문자 격자들에서 단어를 찾는 게임으로 안드로이드에서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아이스브레이커스 게임 이미지.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아이스브레이커스는  질문에 간단하게 대답하는 게임으로 팀 내 대화를 촉진해 사기를 높일 수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스브레이커스와 관련해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내부에 걸쳐 다양한 게임 아이디어들을 테스트했다. 아이스브레이커스는 가장 요청이 많았던 게임 유형이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3년엔 보다 많은 파트너사들 게임도 팀즈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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