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용인 사업장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사진: 신성이엔지]
신성이엔지 용인 사업장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사진: 신성이엔지]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신성이엔지는 코웨이와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운영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코웨이 자회사 아이오베드 공장 지붕에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납품, 총 800kW 발전소를 세운다. 연간 1025MWh 전력을 생산해 매년 탄소 약 470톤을 감축할 수 있는 규모다. 발전소 건설 뿐 아니라 전반적 운영관리도 맡는다.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모듈 제품 경쟁력과 설계·조달·시공(EPC)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수 기업에게 RE100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솔라테크닉스, 한화시스템, GS건설, 호반건설 등 기업 발전소 시공 및 태양광 모듈 공급을 맡아왔다. 현재는 엑시콘, SGC이테크건설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 중이다. 신성이엔지가 기관·기업과 체결한 관련 계약은 1000건을 넘어섰고, 그 규모는 연간 발전량 기준 92GWh 수준이다.

신성이엔지는 "국제 기준 품질을 인증 받은 고출력 친환경 모듈 라인업을 구축해 수상형, 영농형, 지붕형 등 여러 형태의 태양광 발전소 시공 경험을 축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태양광 모듈 개발에 힘써 기업의 RE100 달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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