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모습 [사진: 한국인터넷진흥원]
나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모습 [사진: 한국인터넷진흥원]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아·태 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APCERT) 연례총회에서 한국 대표 침해사고대응팀(CERT)인 KrCERT/CC가 운영위원에 재선됐다고 1일 밝혔다.

APCERT는 아·태 지역 내 침해사고 대응의 국가 간 협력 강화 등을 위해 각 국가의 대표 침해사고대응팀(CERT)을 중심으로 2003년에 설립된 단체로 24개 국가에서 참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KISA KrCERT/CC가 창립 시부터 협의체 운영위원 및 멤버쉽워킹그룹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KrCERT/CC는 지난 2021년에 APCERT 국제 공동 모의훈련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각 회원국의 활동을 장려해 APCERT를 활성화하기 위한 APCERT 멤버쉽 어워드를 개최하는 등 활발하게 참여 중이다.

신대규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이번 APCERT 운영위원 재선으로 정보공유, 회원국 간 신뢰 구축 등 여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겠다”며 “KISA는 앞으로도 아·태 지역 내에서의 사이버 위협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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