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트(CEO 브라이언 네스미스, www.bluecoat.com)는 패킷티어를 인수한지 6개월 만에 패킷티어와 블루코트의 비즈니스 통합 작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계기로 블루코트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정보 시스템, 서비스 계약, 가격을 통합함으로써 전 세계 1만5000여개의 고객사와 2800여개의 채널 파트너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해 졌다.

블루코트 브라이언 네스미스 CEO는 “두 회사의 비즈니스가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접목됨에 따라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네트워크 상의 애플리케이션 식별 기능과 우선 순위 선정 기능,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성능 최적화를 통한 신속한 업무용 프로세스를 제공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면서 “블루코트는 패킷쉐이퍼와 프록시SG 어플라이언스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투자를 통해, 고객에게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네트워킹(ADN) 구축의 필수 요소인 확장된 가시성, 가속성, 보안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블루코트는 패킷쉐이퍼와 프록시SG 어플라이언스 제품의 통합을 계기로 운용 비용의 절감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기존의 비즈니스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재정비했다. 또한 통합 지원의 일환으로 두 기업의 지원 조직을 하나로 묶고 4만2000여 개의 서비스 기록과 1만1000여 개의 서비스 계약을 정비했다. 또한 블루코트는 어플라이언스 제조망을 단일 공급망으로 전환했다. 공급망과 벤더의 통합으로 인한 대량구매 방식은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한편 블루코트는 세일즈 효율성을 최적화하기 위해 8000여 패킷티어 고객들에 대한 2만6000여 정보를 세일즈포스닷컴 데이터베이스에 추가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수요 예측과 공급 루트를 계획이 가능해 졌고 기존 고객에 대한 상호 판매 기회를 확대시켰다.

성현희 기자 ssu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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