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피 새 로고

[아이티투데이 양태훈 기자] 네비게이션 브랜드 '맵피'가 종합 생활형 서비스로 변신한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 기업인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유영수)가 내비게이션 지도 소프트웨어 브랜드 '맵피(mappy)'를 모바일 내비게이션과 종합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브랜드로 탈바꿈시켜 육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첫 선을 보인 내비게이션 지도 소프트웨어 브랜드 '맵피'는 내비게이션 뿐 아니라 위치기반 서비스 시장환경 변화에 발 맞춰 새로운 방향으로 진화하게 된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이를 위해 새로운 정체성에 맞는 새로운 로고를 최근 도입했다. 생동감 넘치고 활발한 느낌의 디자인 원칙을 바탕으로 맵피 브랜드가 담고 있는 지도(map)와 행복(happy)이라는 메세지에 다채로운 서비스 가치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나의 라인으로 연결된 형태의 새로운 맵피 브랜드의 심볼(Symbol)은 유기적이고 현대적인 감각의 맵피(mappy)와 메인 서비스인 내비게이션(navigation)을 상징한다.

브랜드의 주 색상인 맵피 민트(mappy mint) 컬러와 4가지의 보조 색상은 감각적이고 버라이어티한 브랜드의 이미지와 역동적이고 생기 발랄한 모바일 서비스의 트렌드를 담았다고 현대엠엔소프트측은 설명했다.

내비게이션 서비스의 공식 명칭도 맵피 위드 다음(mappy with Daum)으로 명명하고 트라이얼 버전(시험 버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무료 앱(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이는 지난해 12월 현대엠엔소프트와 다음(Daum) 간 위치기반서비스 전략적 사업제휴 협약을 맺은 첫 결실로, 지속적으로 모바일 연계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현대엠엔소프트 안수진 서비스전략실장은 "스마트폰 기반의 다양한 생활서비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모바일 내비게이션 뿐만 아니라, 자동차, 아웃도어(Outdoor) 등 이동과 관계된 모든 삶 (Life & Move) 에 관계된 종합 서비스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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