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바네트웍스코리아(지사장 신철우, www.arubanetworks.co.kr, 이하 아루바)는 아웃도어 환경에 맞춘 엔터프라이즈급 기가비트 와이파이(Wi-Fi) 솔루션을 22일 출시했다.

신제품인 아루바 270 시리즈 AP는 폼 팩터(Form-Factor)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누구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양의 트래픽 분산을 위한 고성능 처리 능력 및 스몰셀(Small Cell)호환이 가능한 기술이 적용됐다.

아루바 270 시리즈는 기가비트 속도를 지원하는 5GHz와 2.4GHz 주파수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802.11ac 기기뿐만 아니라 기존 802.11n 고객들에게도 같은 범위 내에서 높은 전송률과 최대 3배까지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아루바 270 시리즈 AP는 단일 나사 브래킷과 커넥터 및 안테나 통합, 이중화된 PoE+(Power over Ethernet)와 AC전력 옵션을 하나의 유닛으로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설치의 복잡성을 제거했다. 저온은 -40도 까지, 고온은 65.5도에서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되어 냉각팬이나 히팅 부품이 필요 없으며, 밀봉된 케이스는 대기 내 오염물질로부터 부품을 보호한다. 부품 내장형 콤팩트를 통해 노출된 안테나와 연결선을 제거했다. 또한, 아루바 270 시리즈 AP는 최신 비디오 감시 카메라 수준의 최소한의 케이블 노출로 구축이 가능하다.

아루바네트웍스의 신철우 지사장은 “고성능 및 스몰셀 분산 기능이 필요한 병원이나 대형몰, 캠퍼스와 같이 넓은 커버리지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기업들에게 비용 효율적이고 이상적인 기가비트 와이파이 솔루션”이라며, “스몰셀 기술이 안정화될 때까지 향상된 모바일 브로드밴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