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 랩톱5 이미지.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톱5 이미지.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랩톱 5(Surface Laptop 5), 서피스 프로 9(Surface Pro 9) 등 신형 서피스 시리즈 사전예약을 11월 8일부터 시작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서피스 랩롭5는 윈도 헬로(Windows Hello)를 통한 로그인, 터치스크린, 정밀 터치패드, 완벽한 타이핑 경험 등을 제공한다. 하루 종일 유지 가능한 배터리 수명 및 자썬더볼트4단자를 지원한다.

최신 인텔 이보 플랫폼에 기반해 이전 제품보다 50% 이상 성능이 향상됐다. 서피스 랩톱5는 3:2 비율 픽셀센스 디스플레이(PixelSense display) 13.5인치와 15인치로 제공된다. 두 버전 모두  돌비 비전 IQ(Dolby Vision IQ) 기능을 통해 다양한 조명 상황에서도 우수한 화질을 보여준다. 서피스 랩톱5는 양극처리된 알루미늄 색상들로 출시되며 가격은 사양에 따라 139만원부터다.

서피스 프로9 이미지.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9 이미지.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9은 빌트인 킥스탠드를 제공하고,에지 투 에지(edge-to-edge) 13인치 픽셀센스 디스플레이(PixelSense display)로 최대 120Hz 주사율과 다양한 컬러 표현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 아래에는 HD 카메라, 옴니소닉 스피커(Omnisonic speaker), 지향성 마이크, 터치 신호로 잉크 기능을 진화시킨 마이크로소프트 커스텀 G6 칩이 탑재돼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Microsoft Designer)는 마이크로소프트 365가 제공하는 새로운 그래픽 디자인 앱이다. 달리2(DALL∙E 2)를 포함한 AI를 기반으로, 전문가들이 크리에이티브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측은 "마이크로소프트 AI와 달리2를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 앱에 통합한 것은 AI 지원이 플랫폼, 기기, 클라우드 간의 경계를 허무는 사례이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더욱 잘 표현할 수 있다. 달리2 통합을 포함해 마이크로소프트 크리에이터(Microsoft Creator) 툴을 ‘빙’(Bing)과 브라우저 ‘엣지’(Edge)에도 연결함으로써 이미지 크리에이터(Image Creator)는 검색뿐만 아니라 디자인 작업에서도 글자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11월 8일부터 하이마트, 현대백화점(더현대 서울/판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쿠팡, 네이버, 지마켓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11월 29일부터는 일반 소비자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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