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본사 전경 [사진: 셀트리온]
셀트리온 본사 전경 [사진: 셀트리온]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셀트리온그룹은 8~1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2022 유럽장질환학회(UEGW)'에 참가해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소개한다고 7일 밝혔다.

UEGW는 유럽 최대 규모의 소화기 관련 학회다. 위암과 염증성장질환, 면역학 등 소화기 관련 질병을 다루는 최신 임상 연구와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이 발표된다. 올해는 오스트리아 빈 현지와 온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다.

셀트리온그룹은 이번 UEGW에서 오는 10일 '염증성 장질환에서 피하주사 인플릭시맙의 바이오베터 가능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램시마SC의 임상데이터 및 실제 교차처방 데이터(Real-World Switching Data)를 발표한다. 셀트리온 제품의 해외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현지에 단독 홍보관을 열고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의 경쟁력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진행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 두 제품 모두 글로벌 임상은 물론 실제 처방 데이터에서도 제품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만큼 유럽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더 널리 쓰일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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