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중앙화돼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트러스트리스(trustless) 데이터 소스로 바꿔주는 데이터플랫폼 스타트업 스페이스앤타임(platform Space and Time)이 20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투자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벤처 투자 부문인 M12펀드, 아발란체, 폴리곤 외에 프레임워크 벤처스, 해스키,  포어사이트 벤처스, 세븐엑스벤처스 등도 참여했다.

네이트 홀리데이 스페이스앤타임 공동 창업자 겸 CEO는 마이크로소프트 벤처 펀드 지원을 받았다는 것에 고무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스페이스앤타임 플랫폼에 대해 "온체인과 오픈체인 데이터 계산의 교차지점에 있다"면서 "스페이스앤타임은 파트너들과 협력해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들과 엔터프라이즈들을 위한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M12 임원인 미첼 곤잘레스는 "어떻게 중앙화된 시스템이 자동화되고 스마트 컨트랙트에 연결될수 있는지, 결과를 보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이스앤타임은 체인링크와 블록체인 오라클 관련해 제휴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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