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 웹사이트 갈무리.
스트라이크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결제 업체 스트라이크가 비트코인 네이티브 회사들에 주로 투자하는 벤처 투자 회사(VC)인 텐31(Ten31) 주도 아래 8000만달러 규모 시리즈 B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더블록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트라이크는 비트코인 소액 거래를 빠르게 해주는 결제 프로토콜인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반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스트라이크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자사 커머스 API 파트너십을 확대하는데 투입할 예정이다. 스트라이크 커머스 API는 이미 블랙호크, NCR, 쇼피파이 같은 이커머스 플랫폼들에 통합돼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스트라이크는 대형 금융 회사들과 기업들이 라이트닝 네트워크로 결제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새로운 API도 선보이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스트라이크 지갑은 200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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