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브레인이 출시할 예정인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지움’ 공간. [사진: 와이드브레인]
와이드브레인이 출시할 예정인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지움’ 공간. [사진: 와이드브레인]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메타버스 전문 기술 기업 와이드브레인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올 초 선보인 스타트업 프로그램 ‘파운더스 허브(Microsoft for Startups Founders Hub)’ 지원 대상 업체로 28일 밝혔다.

전 세계 스타트업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제품 고도화를 위한 클라우드 무상 크레딧과 전문가 기술 지원 그리고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컨설팅과 공동 영업 등을 지원한다.

정혜원 와이드브레인 대표는 “올해 확장성, 개방성이 높은 메타버스 공간 제작 기술로 경제 활동을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지움’ 첫 번째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지원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15만달러 상당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크레딧과 기술 지원을 받고 사업 확장에 집중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웅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SMC 부문장은 “최근 국내외 대기업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구축에 관한 관심과 기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와이드브레인가 파운더스 허브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인프라 및 공동 영업을 비롯해 실질적으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와이드브레인에 대한 기술 지원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총판 에쓰핀테크놀노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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