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26일 인사 개편을 통해 조직을 재정비했다. 팀 조직을 실·센터 조직으로 전환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대외환경 변화에 대한 능동적·적극적 활동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팀제 인식 개선을 통한 대외 활동을 강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26일 디지털투데이가 입수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의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이날 케이블TV방송협회는 2실·1센터를 골자로 조직을 재정비했다.

미디어사업실 및 기획실과 함께 정책센터를 두었다. 미디어사업실 밑에는 SO국과 PP국이 위치하고, 정책센터에는 정책국과 기술국이 존재한다. 기획실에는 기획국과 경영지원국이 있다. 이중희 사무총장 직속으로 미디어혁신위원회가 신설됐다. 미디어사업실장은 한상혁씨, 정책센터장은 신호철씨, 기획실장은 박재우씨가 맡았다.   

전문위원으로는 전 사무총장 출신인 김정수씨가 활동한다. 전문위원은 케이블TV협회 지역채널과 정책 분야의 자문을 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며 케이블TV협회장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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