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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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글루와는 골목 상점 주인 등에게 무이자 신용 대출을 제공하는 멕시코 핀테크 기업 요피오(YoFio)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글루와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라틴 아메리카로 블록체인 신용 네트워크 서비스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향후 요피오는 글루와의 블록체인 신용 네트워크 크레딧코인을 활용해 골목 상점과 이용자의 신용도를 투명하게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2018년 설립된 요피오는 골목 상점에 무이자 신용대출을 지원해 상점들이 물품을 구매할 때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골목 상점 고객들에게 현금 대신 디지털 결제와 신용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글루와는 글루와 앱을 통해 선진국의 풍부한 자본을 요피오에게 유통해주는 통로 역할도 할 계획이다. 

오태림 글루와 대표는 “글로벌 다양한 핀테크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금융 접근성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글루와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신용 시스템이 부족한 신흥국에서 파트너들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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