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부산시를 시작으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부산시에서 개최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22'에 참석한 안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의료 서비스를 예로 들며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의료 기관에 흩어져 있는 의료 정보를 한 데 모아 환자 생명을 좀 더 신속하게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료 뿐만이 아니라 식품, 유통 부분에도 이미 적용을 하고 있지만 (블록체인을 잘 활용하면) 제대로 잘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활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블록체인의 적용 분야를 넓혀서) 부산시가 블록체인 특구인만큼 부산시를 시작으로 부울경을 통합해 의미 있는 사업 성과를 만들어 전국으로 확산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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