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네트워크는 지난 2020년 어린이날 기념 청와대 마인크래프트 행사를 메타버스에서 개최했다. [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샌드박스네트워크 메타버스 스튜디오’를 23일 공식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샌드박스네트워크 메타버스 스튜디오는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부터 크리에이터를 통한 홍보까지 아우르는 기업 대상(B2B) 메타버스 원스톱(One-stop) 서비스다. 

마인크래프트나 더샌드박스, 잽, 로블록스, 제페토 등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기업이 희망하는 가상공간을 제작한다. 

샌드박스네트워크의 공동 창립자인 나희선 CCO(Chief Creative Officer, 도티)를 포함한 약 40명으로 이뤄진 팀이 메타버스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의 전문가 집단이 전담 유닛으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을 맡는다. 

메타버스 공간 등을 배경으로 하는 브랜디드 3D 애니메이션 및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기획, 제작, 납품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샌드박스네트워크 메타버스 스튜디오 총괄 황호찬 팀장은 “샌드박스 메타버스 스튜디오는 메타버스 활용 니즈에도 불구하고 인프라 구축이나 리소스 문제로 쉽사리 뛰어들지 못하는 기업들을 위한 효율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메타버스 운영을 위한 모든 인프라와 역량이 집약돼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한 최상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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