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사진: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사진: 연합뉴스]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삼성전자가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2021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도입된 2011년부터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또 지난해에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취득한 기업에 부여하는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기업별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나눈다.

삼성전자는 '상생추구·정도경영'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1·2·3차 협력회사는 물론 미거래 중소기업까지 지원하며 상생협력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협력회사 거래대금을 처음으로 현금으로 지급하는 한편 1조4000억원 규모 상생펀드, 8000억원 규모 협력사 물대지원펀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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