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크립토 데이터 인프라 플랫폼 골드스카이(Goldsky)가 펠리시스와 드래곤플라이 캐피털 주도 아래 200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골드스카이는 엔드투엔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자동화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여러 블록체인들에 걸쳐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고 데이터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재구성해 API로 최종 결과를 웹사이트에 바로 제공할 수 있다.

골드스카이는 암호화폐 산업이 직면한 가장 값비싼 문제들 중 하나인 스마트 컨트랙트에 배치된 데이터를 읽고 처리하는 것을 해결한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골드스카이는 "팀들은 종종 탈중앙화된  활동들을 모아서 처리하기 위해 상당한 양의 데이터 엔지니어링을 직접하고 있다"면서 "이것은 수만달러까지 비용이 급증할 수 있다. 그리고 보다 중요하게는 핵심 제품에서 소중한 시간을 빼앗는다"고 강조했다.

골드스카이 현재 고객들은 POAP, 폴리마켓, 알위브 등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