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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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비 커스터디형 암호화폐 지갑 스타트업인 옴니(Omni)가 11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투자는 5월에 마무리됐고 스파르탄 그룹, GSR벤처스, 에덴 블록, OP 크립토 등이 참여했다. 옴니는 이번 투자에서 기업 가치를 5000만달러 수준으로 평가 받았다.

옴니는 스테이킹과 토큰 스왑 같은 기술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사용자가 인터넷의 미래에 접근하는 것을 막는 주요 장애물은 사용자 편의성이다. 이것이 우리가 옴니를 개발한 이유다. 옴니는 웹3.0 애플리케이션을 매우 쉽게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옴니를 통해 중앙화 금융(CeFi) 만큼 쓰기 쉽지만, 1005 셀프 커스터디에 탈중앙화 금융(디파이)을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옴니는 사용자들이 리퀴드 스테이킹 옵션들이 내장된 20개 이상 프로토콜들에 스테이킹할 수 있게 해주는 자체 커스텀 스마트 컨트랙트 미들웨어를 개발했다.

사용자들은 브릿지들을 통해 다양한 블록체인들로 토큰을 옮길 수 있고 모바일앱에서 다양한 블록체인들에 있는 NFT를 보여줄 수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옴니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서비스 및 통합을 확장하는데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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