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2 개최 이미지 [사진: 삼성전자]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2 개최 이미지 [사진: 삼성전자]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2(SDC)'를 내달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SDC는 지난 2013년 첫 개최한 개발자 콘퍼런스다. 올해는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형식을 적용,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와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진화된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 소개와 차세대 연결 경험 제공을 위한 개발자들의 협력 계획,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 업데이트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번 SDC의 기조연설로 막을 연다. 한 부회장은 다양한 기기들의 직관적이고 유기적인 연결로 더욱 스마트해진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전자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사 공통 플랫폼(정재연 상무, 마크 벤슨 총괄) ▲타이젠 TV 에코시스템(김용재 부사장) ▲갤럭시 고객 경험 혁신 (정혜순 상무) ▲미래 대응 기술(승현준 소장) 등 분야별로 삼성전자 담당 임원이 연사로 참여해 관련 전략을 소개한다.

올해 SDC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기술 세션이 운영된다. 원 UI5(One UI 5), 스마트싱스와 매터(Matter), 빅스비, 타이젠, 삼성 월렛 등 최신 플랫폼과 삼성과 협력 중인 파트너사들의 에코 시스템 등을 다룬다.

행사장인 모스콘 센터 내 테크 스퀘어에서는 대면 참가자들에게 스마트싱스로 구현한 다양한 일상 속 시나리오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발자들 간의 교류를 돕기 위한 네트워킹의 장도 마련된다. 온라인 참가자들은 '코드 랩(Code Lab)'이란 사이트로 코딩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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