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프리티 더비'(우마무스메)의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날짜와 진행방식은 이용자들과 협의 후 추가 공지할 계획이다. 

5일 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공식 카페에 유저 간담회 개최를 알리는 공지를 게재했다. 앞서 지난 3일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의 사과문이 올라온지 이틀만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많은 이용자들이 요청한 간담회를 진행하려 한다. 구체적인 진행 일정과 방식은 이용자 대표와 추가로 협의할 예정"이라며 "이용자들의 소중한 말씀을 전해듣고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어갈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지에는 구체적인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 트럭시위를 진행한 총대진과 진행 일정과 방식을 논의 한 후 다시 상세한 안내를 한다는 방침이다.

우마무스메 이용자 이용자들은 이번 간담회 소식에 환영하는 입장이다. 앞서 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은 카카오게임즈가 일본 서버와 국내 서버가 차별을 받고 있다며 불만이 제기하며 마차시위와 트럭시위 등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