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KT 그룹경영실 (왼쪽 첫번째) 실장, 안현 KT 서비스 북부 (왼쪽 두번째) 노조위원장, 김현수 KT 서비스 북부 (가운데) 대표이사, 박종육 KT 안전보건총괄 (오른쪽 두번째) 사장, 서영수 KT네트워크부문 (오른쪽 첫번째)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안전체험교육관 개관식 축하 케이크를 자르는 모습 [사진 : KT]
김영우 KT 그룹경영실 (왼쪽 첫번째) 실장, 안현 KT 서비스 북부 (왼쪽 두번째) 노조위원장, 김현수 KT 서비스 북부 (가운데) 대표이사, 박종육 KT 안전보건총괄 (오른쪽 두번째) 사장, 서영수 KT네트워크부문 (오른쪽 첫번째)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안전체험교육관 개관식 축하 케이크를 자르는 모습 [사진 : KT]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 서비스 북부가 수도권 내 최대 규모로 ‘안전체험교육관’을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1일 열린 개관식에는 김현수 KT 서비스 북부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종욱 KT 안전보건총괄 사장, 김영우 KT 그룹경영실 실장, 서영수 KT네트워크부문 본부장 등 KT 그룹 내·외부 임직원과 동종사 홈앤서비스(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관계자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체험교육관은 작업별 유해·위험 요소와 유사한 상황을 직원들이 직접 체험 및 인지하게 해, 실제 현장에서 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건립됐다. KT 서비스 북부는 이를 통해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효과적으로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T 가양빌딩 2 · 3층에 구축된 안전체험교육관은 연면적 766m2의 공간에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는 수도권 내 최대 규모로 통신업계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 종사자가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체험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외부 업체가 이용을 원할 경우 KT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2층 ICT 기술교육실습장은 이론교육, 유선상품 개통, A/S 기본 교육을 포함한 현장 실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됐고, 3층에는 안전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VR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넘어짐 사고, 운전 사고 등을 VR로 구현하여 차별화된 체험이 가능하다.

이 외 밀폐공간, 철탑 등주, 난간대 넘어짐 등 작업 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15개의 특화 체험 시설도 있으며, 다양한 영상을 통한 안전사고 방지, 중대재해 사고사례, 심폐소생술 교육·실습도 가능하다.

박종욱 KT 안전보건총괄 사장은 개관식에서 “KT 서비스 북부의 안전체험교육관이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반복해, KT 그룹 뿐 아니라 파트너사 직원들의 올바른 안전 의식 정착에 크나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안전 분야 최고의 교육장으로 성장하고 발전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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