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스마트폰과 노트북의 영상을 TV로 볼 수 있는 제품이 나왔다.
모두시스(대표 김기용, 조남현)가 트윙글 에어 플러스 MDS-3200 시즌2 모델을 오는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앞서 출시됐던 MDS-3200의 업그레이드 후속 제품이다.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의 작업 화면을 대형 디스플레이에 전송하는 장비다. TV,모니터의 HDMI 단자에 연결하는 것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다.
새롭게 출시된 시즌2 제품에 대해 모두시스 측은 전작의 성능에 편의성을 더한 것은 물론 기존 무선영상 송수신 장치들이 갖고 있던 호환성 부분을 상당부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8.1 단말기 연결에 필요한 미라캐스트, 에어플레이, 인텔 와이파이, DLNA 등 모바일 기기의 연결에 필요한 무선 규격을 충족했다. 대부분의 무선 디스플레이 기술과 호환된다.
모두시스의 김기용 대표는 "국립 경상대의 스마트패드 활용 강의실 구축 사업용 무선디스플레이 기기로 MDS-3200이 채택되어 운용 중이다"며, "대학교와 초, 중, 고등학교에서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을 위해 트윙글시리즈인 MDS-3000, MDS-3000A, MDS-3200이 폭넓게 쓰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MDS-3200 시즌2 제품의 구매 문의는 오픈마켓과 큐소닉을 통해 가능하다. 학교, 관공서, 기업 등은 세븐일렉에서 주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