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RE100('재생에너지 100%'의 약자,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 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 가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재생에너지 100%'의 약자,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 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 가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네이버]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재생에너지 100%'의 약자,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 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 가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 전체를 풍력, 태양광과 같은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를 지닌 국제 이니셔티브다. 네이버는 RE100 달성을 위해 2021년 수립한 '2040 카본 네거티브 로드맵'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2030년까지 IDC와 사옥 등에서 사용되는 전력의 6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2040년까지 이를 100%화한다. 이를 위해 PPA 등 재생에너지 조달 확대 방안과 함께 사옥과 IDC의 재생에너지 자가발전 시설 확충 및 에너지 저감 기술 도입 등 다양한 실행 방안을 적용할 예정이다.

임동아 네이버 Environment 책임리더는 "환경 경영 분야에서도 글로벌 기업 못지 않은 수준을 갖춘 국내 대표 IT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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