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인공지능 물류 플랫폼 기업 파스토가 유안타인베스트먼트로부터 150억원을 추가 투자 유치 받으면서 총 950억원 규모의 시리즈C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파스토는 지난 4월 SK디앤디, 신한벤처투자, 산업은행, VIG파트너스, 하나벤처스로부터 800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된 파스토는 이번 투자를 통해 신속한 사업 확대 및 서비스 다양화를 통해 선도적인 입지를 다진다는 포부다. 파스토는 올해 연말까지 30만제곱미터(약 9만평)의 풀필먼트 센터를 확보해 물류 처리 능력을 확대하고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릴 계획이다.
홍종욱 파스토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풀필먼트 센터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서비스 고도화 및 다양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지속적인 센터 확장과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