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 김효정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대학의 역량 통합을 통해 SW융합교육을 확산하고, 복수학위제도를 효율적으로 개선/운영하는 'SW복수학위제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개방형 ICT융합과정)'을 신규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SW 이외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SW분야 전공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SW융합 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SW융합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양 기관은 SW학문의 활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 교과목을 개발 및 적용하고, 학생의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와 기술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개방형 연구개발’ 등을 추진한다.

 

진흥원은 이번사업을 통해 SW복수학위제도 활성화를 위해 SW융합 인력양성 플랫폼인 ‘개방형 아이디어 운영체계’를 표준모델로 삼아전국대학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올해 ‘개방형 ICT융합과정’ 지원사업은 ‘복수전공 및 부전공 과정’을 효과적으로 개선/활용하여 SW융합 복수학위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2개 대학을 선정·지원키로 하고, 4월 10일부터 모집에 들어갈 방침이다.

선정대학은 4년간 5억원/(년) 수준을 정부지원 받으며, 사업종료 이후 우수성과 대학은 1년을 추가 연장 지원된다. 최장 5년으로 총 2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접수기간은 5월 12일까지며 신청자격, 지원분야 및 내용, 선정기준 등 세부적인 내용과 절차, 일정 등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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